“타이거 우즈, 14세 연하 애인 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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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미국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6)가 자신보다 14세 어린 여대생을 사귀고 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여성 편력 추문으로 이혼한 우즈가 새롭게 데이트를 시작한 상대는 22살의 대학생 앨리스 라티 존스턴(사진). 존스턴은 우즈의 전처인 엘린 노르데그린(31)을 상당히 닮았고 최근 수주 동안 우즈의 요트 등에서 데이트를 즐겨 왔다고 한다.

 오하이오주 출신인 존스턴은 현재 플로리다주에 살면서 노스우드대의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캠퍼스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된 경력이 있다. 존스턴의 친아버지는 미국 메이저리그팀인 세인트 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투수로 활약한 제프 라흐티, 양아버지는 우즈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IMG사의 임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정보 사이트인 레이더온라인닷컴은 “존스턴은 현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선수로 뛰려고 훈련 중”이라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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