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신한은행, 5년 연속 챔프전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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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우승팀 신한은행이 다섯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신한은행은 2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신세계와의 원정 3차전에서 70-57로 이겼다. 3전 전승을 거둔 신한은행은 삼성생명-KDB생명의 4강전 승자와 28일부터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을 벌인다. 임달식 신한은행 감독은 2차전 막판 무릎 부상으로 우려를 자아냈던 하은주를 선발로 내보내며 승부를 걸었다. 하은주는 20분간 뛰며 16점·4리바운드로 기대에 부응했다. 최윤아는 12점·7리바운드·8어시스트, 강영숙과 김연주는 나란히 10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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