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 아이방 꾸미기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봄은 입학과 새학기 시작으로 교육환경이 바뀌거나 이사 등 외부환경의 변화가 많아 아이들 가구 수요가 늘어나는 계절이다. 가구는 다른 제품과 달리 한 번 사면 장기간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선택하기 어려운 제품이다. 가구전문기업 리바트가 이러한 고객들을 위해 아이용 가구를 제안한다.

로맨틱 스타일로 소녀에서 숙녀까지

리바트가 2011년 주력상품으로 내세운 제품 중 하나인 ‘앨리스’는 여자아이만을 위한 시리즈다. 여성들의 영원한 로망인 ‘로맨틱’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2011년에 맞게 재해석한 ‘로맨틱 시폰’ 스타일을 추구하는 제품이다. ‘앨리스’의 가장 큰 특징은 보다 절제된 곡선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선사한다는 점이다. 단순한 디자인으로 모던함을 강조하해 유치한 느낌이 들지 않게 배려했다. 또 우윳빛부터 투명한 햇살 느낌까지 담아낸 화이트 톤으로 화사한 느낌을 강조했다. 시폰의 느낌을 나뭇결에 담아낸 소재를 사용해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질감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만든다.

독립형 책상으로 개성 연출

책상은 아이들이 가장 오래 접하는 공간 중 하나다. 학생용 가구 특성상 오랜 기간 동안 쓰기 때문에 쉽게 질리지 않는 구성이 필요하다. ‘앨리스’ 책상은 화장대 겸용으로 쓸 수 있는 독립형 책상과 L자형인 심플한 서재가구를 활용한 책상으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구성의 책상 가구로 개성적인 공간을 완성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독립형 책상은 침대 헤드보드와 동일한 모양의 수납보드를 연계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책장과 수납보드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분위기를 완성하는 가구, 침대

책상이 아이들이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이라면, 침대는 아이 방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결정하는 아이템이다. 침대를 고를 때는 아이의 정체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지 잘 따져봐야 한다. ‘앨리스’ 침대는 여자아이들의 로망을 집결한 결정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간결하면서도 성숙한 느낌이 나는 곡선 장식, 다이아몬드 퀄팅으로 쿠션감을 강조한 헤드보드는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도 절제를 연출한다.


[사진설명] 1. L자형 책상 세트 사진=(책상상판+3단 서랍박스+800책장) 59만 6000원 2. 독립형 책상 사진=책상 세트(상부장 포함) 68만 2000원, 책상 54만원 3. 침대사진=52만 8000원

<채지민 pd myjjong7@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