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전쟁 중인 부산!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 2차 평균 11대 1로 큰 관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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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청약에서 1,397실 모집에 15,891건 청약해 평균 11.38대1 기록
- 부산에서 6집 中 한집 꼴로 청약한 셈
- 84㎡A형, 최고경쟁률 103.18대1 기록하는 등 부동산활기 이끌듯


▲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 2차, 평균경쟁률 11.38대1로 청약마감, 최고 103대1
부산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 아파트가 순위 내 청약에서 모두 마감됐다. 4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부산 북구 화명동 898-2 화명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분양한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 2차 분양분이 2일〜4일 일반청약 결과, 1,397가구 모집에 총 15,891건이 접수돼 평균 11.3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부동산 시장 활기를 이끌고 있다. 이는 부산 전체가구수(약10만3천 가구) 대비 청약률이, 여섯집 당 한집 꼴로 청약을 한 것으로 화명롯데캐슬 카이저의 높은 인기를 반증한다.

이 아파트는 지난 2월 25일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5만 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는 지하4층부터 지상14층~35층 규모 48개동에 총 5,239가구의 대단지로, 이번 2차분 1,405가구는 전용면적 84~171㎡로 구성된 중대형아파트이다. ▲84㎡ 62가구 ▲98㎡ 10가구 ▲115㎡ 132가구 ▲116㎡ 9가구 ▲131㎡ 476가구 ▲145㎡ 429가구 ▲171㎡ 287가구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다.

이중, 84.95㎡(38가구)의 경우, 1순위 청약에서 3,921가구가 신청해 103.18대 1의 놀라운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대형 평형인131.05㎡(275가구)의 경우, 3순위 청약에서 5,033 가구가 신청해 1~3순위 합계 18.5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부산 부동산 시장에서 대형 평형에 대한 열기가 높다는 것을 반증한다.

한편, 1순위 청약에서 100대1 이상의 청약경쟁률이 나온 것은 지난 2005년과 2006년 부동산 활황기 이후 처음있는 놀라운 청약률이다.


▲ 부산 최초 온천아파트로 뛰어난 상품성과 입지, 저렴한 가격 눈길끌어
전문가들은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서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한 이유에 대해 지하철과 직접 연결되는 역세권단지의 뛰어난 입지여건, 부산 최초의 온천아파트로 단지 내 수영장이 들어서는 차별화된 품질전략, 메이저 건설사가 시공하는 고급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저렴하게 책정된 가격 등을 꼽았다.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는 단지 내 상가와 지하철 수정역이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로, 올 4월 부산〜김해간 경전철이 개통되고 초정IC〜화명IC를 잇는 약 1km의 화명대교가 완공되면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진다.

또한, 공사현장에서 발견된 온천성분수를 활용하여 수영장과 사우나 등 커뮤니티 시설에 온천성분수가 공급돼, 부산 최초의 온천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길이 25m 6개 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과 대형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사우나, 장난감도서관,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고, 단지 안에 유치원 및 초등학교 1개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그 밖에 유럽풍 테마정원과 21개 수경공간, 자전거 전용트랙 등 다양한 시설이 용두산 면적의 1.5배에 달하는 조경면적에 들어서게 되며, 인근 낙동강 둔치 141만㎡에는 축구장 3면, 야구장 2면, 테니스장 10면 등 8종의 체육시설과 자전거길 산책로 등 가족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700〜900만원대로, 2년 전인 지난 2009년 분양된 1차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저렴하게 책정됐으며, 입주는 내년 06월 예정이다.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가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침에 따라 롯데건설이 정관신도시에서 이달 분양할 ‘정관 롯데캐슬 2차’ 아파트 911가구도 대박행진을 이어나갈 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101~149㎡ 규모 중대형으로 구성돼 중소형 위주단지인 정관신도시에서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특히, 2006년 분양한 761가구의 롯데캐슬과 마주하고 있어, 입주를 마치면 1,700여 가구의 롯데캐슬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 문의 : (051)361-5239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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