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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맨 코미디쇼’ 로 돌아온 래리 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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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토크쇼의 황제’ 래리 킹(사진)이 원맨 코미디쇼로 방송에 돌아왔다. 미국 언론들은 22일 “세계 최장수 프로그램 ‘래리 킹 라이브’의 진행자였던 래리 킹이 자신의 이름을 딴 원맨 코미디쇼를 들고 복귀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래리 킹은 1985년부터 지난해 12월 하차할 때까지 25년간 CNN의 인터뷰 프로그램 ‘래리 킹 라이브’를 맡아 온 미국 토크쇼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킹이 새롭게 선보일 원맨 코미디쇼의 이름은 ‘래리 킹: 스탠드 업(Larry King: Stand Up).’ 킹은 뉴욕·뉴저지·네바다를 거쳐 라스베이거스까지 미국 전역을 돌며 쇼를 촬영할 예정이다. 1회 방송에서는 뉴욕 브루클린 거리의 소년에서 세계 최고의 인터뷰 전문가로 성장하기까지 자신의 삶과 일 이야기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나갈 계획이다.

남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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