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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소개] 드로이얀 2: 절대군주

중앙일보

입력

게임 소개

검과 마법 그리고 피로 물드는 일반적인 롤플레잉 게임과는 달리 사랑이라는 요소가 가미된 드로이얀은 게이머들의 가슴속에 잔잔한 감동을 주었던 드로이얀이 더욱 진보된 기능과 새로운 모습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에 출시예정인 드로이얀 2 역시 전작과 마찬가지로 탄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드로이얀 2: 절대군주'에 등장하는 주인공 아스트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일련의 이야기들로 구성된다. 후속작들은 전작 이야기들의 뒤를 이어가는 것이 대부분인데 드로이얀 2는 이런 고정관념을 깨버리고 무대배경을 전편 이전 세대로 옮겨놓고 있다. 드로이얀 2의 배경은 드로이얀의 수백전 이야기이다.

드로이얀에서 신(神)으로 등장했던 페세우스와 에르카네트. 이 둘은 드로이얀에서는 선과 악을 대표하는 신으로 등장했고 둘사이의 갈등은 심각했다. 그런데 드로이얀 2에서는 이 2명의 인물이 신이 아닌 평범한 인간으로 등장한다. 그것도 상관과 부하라는 관계로 말이다. 그리고 드로이얀 2의 이야기는 이 두명의 반란으로부터 시작된다.

제국을 찬탈하려는 제국의 왕족 페테우스와 그의 부하 에르카네트. 특히 페테우스는 조카인 황제로부터 왕권을 찬탈하기위해 자신의 심복인 에르카네트와 반란의 음모를 꾸민다. 결국 이 둘은 황제의 대관식날 왕권을 찬탈하는데 성공하고 그 와중에 주인공(게이머)은 일련의 사건을 겪게 된다.

왕국의 기사이자 장교였던 아스트는 자신의 눈앞에서 반란군에 의해 피를 토하며 쓰러지는 부하들을 보아야만 했고 자신의 부하들을 지키려했던 것이 오히려 반란군에 의해 국가 반란죄로 몰려 군법회의를 통해 모든 직권이 박탈되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흐른 뒤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온 아스트는 더한 고통을 맛보아야만 한다.

자신의 영지로 있던 별은 이미 반란군에 의해 몰락했고 사랑했던 여인마저 배신하고 자신을 떠나버린 것이다 아스트가 가진 곳이라곤 녹슨 철검 한자루뿐...

게임의 특징

드로이얀 2가 전편과 달라진 점은 전편 드로이얀이 턴제로 진행되는 반면에 이번 드로이얀 2는 긴박하게 실시간으로 펼쳐진다. 기본 인터페이스는 디아블로 방식을 따르고 있기 때문에 디아블로를 접해본 게이머라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여기에 가칭 'TIMS(Total Image Map System)'와 'PRS(Pathfinding Rooting System)'를 곁들였다. 일반 롤플레잉 게임에서의 맵은 수천장의 타일을 조합해서 만들기 때문에 맵의 질(Quality)이 떨어지는 대신 로딩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 'TIMS'는 이런 타일을 깔아 맵을 만드는 방법 대신 3D 렌더링 기법을 통해 맵을 한장으로 만드는 기법으로 맵의 질이 깔끔하면서도 세밀한 느낌을 준다.

최신 작품인 '발더스 게이트'가 이런 'TIMS' 기법과 비슷한 방식으로 맵을 제작했다. 하지만 이러한 기법을 사용하게 되면 화면은 깔끔하고 섬세하지만 로딩 시간이 상당히 길다. 하지만 드로이얀 2는 이 기법을 이용하면서도 로딩 시간을 단축시키는 시스템인 'TIMS'을 이용해 색의 질감은 높이면서도 로딩시간을 줄이는 두가지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드로이얀 II의 네트워크 플레이는 유명 온라인 게임인 ‘다크세이버’를 개발한 온라인 게임 전문 업체 ㈜메닉스 의 기술 협력을 받아 제작 중이며, 동시 접속자 수 300명을 지원하는 서버 프로그램 작업 중에 있다. 또한 멀티 플레이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퀘스트가 있어 싱글 플레이와는 다른 게임적 요소를 제공한다.

그밖에 특징

편리한 인터페이스
특정 무기 장착시 발현할 수 있는 독특한 가드 시스템
3D 입체 음향 효과
사실적인 전투 환경을 느낄 수 있는 피로도 개념 적용
멀티 플레이 전용 오리지널 캐릭터 추가
끈임없이 지속 되는 이벤트
완벽에 가까운 자유도
특정 무기 장착시 발현할 수 있는 독특한 가드 시스템

자료제공 : E2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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