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단체연합회는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이순동(64·사진) 한국광고주협회 명예회장을 선임했다.이 신임 회장은 연세대 정외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 삼성전자 홍보실장, 삼성전략기획실 사장, 삼성사회봉사단 사장, 한국광고주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
이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소비자들의 광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광고업계의 격동기에 관계기관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각종 제도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