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19일 국내 투자기관의 펀드매니저 80여명을 울산 본사로 초청,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주식시장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자사 주가가 내재가치보다 상당히 저평가됐다고 판단, 이들을 초청해 정확한 경영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삼호중공업 위탁경영, 발전설비 빅딜(대규모 사업교환)에 따른 시너지 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최근 시황이 급격히 좋아지고 있는 해양사업부문의 실적도 소개했다.
또 현대그룹 회장단의 로드쇼 결과 및 주가관리를 위한 홍보활동 방안 등도 설명했다. [서울=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