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세계 증시 ‘파라오 쇼크’ 코스피 38P 올 최대 하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이집트 반정부 시위의 여파로 세계 금융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31일 아시아 증시는 중국(상하이)과 휴장한 대만 증시를 제외한 대부분이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도 38.14포인트(1.81%) 내린 2069.73에 마감했다. 올 들어 가장 큰 폭 하락이다. 원화가치도 크게 떨어져 전날보다 7.7원 내린 1121.50원을 기록했다. 신용평가회사 무디스는 이날 이집트의 신용등급을 Ba1에서 Ba2로 한 단계 내렸다.

하현옥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