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정부, 이집트 여행 자제령 … 교민 철수 검토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02면

정부는 이집트 시위 사태 악화에 따라 29일 이집트 전역을 여행 자제지역으로 지정하고, 1000여 명으로 추산되는 교민을 긴급 철수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현대·기아차그룹은 카이로에 있는 아프리카지역본부를 임시 폐쇄하고 직원들과 그 가족들을 대피시켰다. 카이로 주재 미 대사관 등은 31일 자국민의 대피를 위해 특별기를 투입할 계획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