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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학, 한 형제의 은혜심기 운동 실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SUFAKOFA자선행사 및 필리핀 산카를로스대학교와 공동 해외봉사활동 실시

원광보건대학(총장 김인종)이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해외봉사활동으로 진정한 은혜심기 봉사를 실천해 추운겨울 따듯함을 전하고 있다.

원광보건대학 총학생회가 참여한 SUFAKOFA자선행사(코피노가족후원, Supporters for Fatherless Ko-Fill Family)를 비롯해 지난 1월 8일(토)부터 1월 22일(토)에 걸쳐 필리핀 Cebu city를 중심으로 실시한 2010학년도 동계 해외봉사활동이 바로 그것.

해외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손길을 건냄으로써 학생들에게 은혜를 나누는 마음을 일께워주고자 실시된 이번봉사활동은 김인종 총장과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해 총학생회, 현지에서 어학연수를 실시하고 있는 80여명의 원광보건대학 재학생들이 참여했다.

봉사활동 일정은 총 1,000그루의 묘목을 코르도바 막탄지역 구청으로부터 구입하여(지역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증) 맹그로브 자연 생태를 위한 나무심기를 실시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필리핀 현지의 빈민가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체크, 구충제 제공 등의 의료봉사와 무료 시력검사를 통한 근ㆍ원용 안경 제공 및 선글라스 제공, 어린이들을 위한 학용품 세트ㆍ치약 치솔 세트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현지 주민들과의 친밀감을 형성함으로써 지역 관공서 및 주민들에게 한국의 따듯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2010년 11월 원광보건대학과 MOU를 체결한 필리핀 산카를로스
대학교(San carlos University)와 공동으로 실시하여 더욱 뜻 깊게 진행되었으며, 양측기관의 관계강화에도 큰 역할을 했다.

해외봉사활동의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김재곤 대외협력처장은 “우리대학은 매년 하계ㆍ동계방학 중 해외어학연수 및 자원봉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펼침으로써 학생들에게 자신 스스로가 자부심을 느끼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행복에 대한 가치를 스스로가 생각할 수 있는 자아성찰의 기회는 물론 현지의 협약대학과 병원, 사회봉사단체 등지와의 교류를 통해 민간 외교관으로서 양국의 우의를 다지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원광보건대학은 현재 필리핀 출장소가 위치한 Cebu 교육센터에서 본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동계 어학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인턴쉽 프로그램,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운영사업 등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개발ㆍ제시하여 학생들이 보다 넓은 세계를 품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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