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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직산읍·원성1동 새청사 업무시작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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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산읍·원성1동 새청사 업무시작 천안시 직산읍과 원성1동 주민센터 신축공사가 마무리돼 직원들이 24일부터 새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건축물 노후화로 각종 민원 업무에 어려움이 많았던 직산읍청사는 기존 청사 부지(4411㎡)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l26㎡ 규모의 최신식 행정복합건물로 새롭게 탄생했다. 1층은 민원실과 상담실이 있고, 2층은 읍장실과 회의실, 3층은 자치센터와 체력단련실, 4층은 작은도서관 등 주민복지와 지역공동체 공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작은도서관이 마련돼 열람석 50석에 도서 1만 여권이 비치될 예정이어서 주민들의 학습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성1동 주민센터도 부지 959㎡, 연건평1328㎡의 규모로 건축됐다. 1층에는 민원실, 복지상담실, 전산실 등 행정기능을, 2·3층은 예비군 동대, 문화교실, 체력단련실 등을 설치했다.

천안시보건소 경로당 순회 검진 천안시 보건소가 25일 차암 1, 2통을 시작으로 지역 21개소 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로당 순회검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2월까지 매주 넷째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의료기관 전문의가 참여해 전립선 검진, 안과검진, 각종 상담을 진행한다. 노인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교육과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 ‘어르신건강교실’과 연계한 관절염 낙상예방교육 및 운동지도 등의 교육도 병행한다.

천안 삼룡동 취암산터널~신방동 신방삼거리 최고속도제한 변경(80㎞/h→70㎞/h)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취암산터널에서부터 신방동 신방삼거리까지 최고속도가 기존 80㎞/h에서 70㎞/h로 변경된다. 천안동남경찰서는 25일까지 기존 교통안전시설인 규제표지와 노면표시를 정비하거나 추가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 구간에 있는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벽산블루밍아파트 앞에 설치된 무인과속단속카메라도 80㎞/h에서 70㎞/h이상으로 단속하게 된다. 동남서는 시민들의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주간 시범 운영한다. 또 현수막을 게재해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등 안전한 규정속도 운전을 당부할 계획이다. 경찰은 70㎞/h로 단속할 경우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예방 및 동남구 남부대로 주변(신방동, 용곡동, 청수동, 청당동) 아파트에도 과속으로 인한 차량소음 민원해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안지역 무역수지 58억 달러 역대 최대 흑자 지난해 천안지역 기업체 수출실적이 주력 제품인 전자전기 등의 수출에 힘입어 58억 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은 91억 4500만 달러로 전년 73억 600만 달러보다 25.2%인 18억3900만 달러 증가했다. 수입은 2009년 23억800만 달러보다 45.4% 늘어난 33억5600만 달러로 역대 최고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다. 주요 5대 수출품목으로는 전자전기 제품이 67억7400만 달러로 74.1%를 차지했고 기계류(11.2%), 화학공업 제품(4.7%), 플라스틱 및 고무제품(3.9%), 철강금속 제품(2.9%)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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