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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단지서 상설 공연 즐기세요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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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충남 부여군 규암면에 있는 ‘백제문화단지’에서 다채로운 상설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4일 백제문화단지 관리사업소에 따르면 3월부터 백제문화단지 내에서 역사 재현극과 인형극, 그림자극, 오악사(五樂士) 연주공연 등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업소는 이달 중으로 공연프로그램을 공모해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거쳐 업체를 선정키로 했다.

 이와 함께 사업소는 관람객들의 오감을 충족시킬 수 있는 참여 형 즐길 거리도 제공할 방침이다. 현재 백제문화단지에서는 몇 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투호놀이와 윷놀이, 형벌체험 등은 무료이고 탁본체험과 솟대 만들기는 유료다.

 이 외에도 사업소는 백제토기체험과 백제탈만들기, 발굴체험, 섬유공예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백제문화단지 관리사업소 관계자는 “관람객이 백제문화단지를 다시 찾아도 지루하지 않도록 색다른 프로그램을 많이 발굴해 백제문화단지를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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