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애국지사 임기열 선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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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2면

애국지사 임기열(사진) 선생이 22일 정오 별세했다. 87세. 고인은 중국 광둥성(廣東省)에서 일본군을 탈출한 뒤 중국군 첩보대에서 활동하다 광복군 제1지대 제3구대에 편입되어 항일활동을 하던 중 광복을 맞았다. 1982년 대통령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유족은 아들 일용·월용씨 등 4남2녀.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9시. 02-2258-5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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