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유머] 귀가 시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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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한 남자가 술집에 들어와서 맥주 한 잔을 시켰고, 술이 나오자 셔츠 주머니 안을 들여다보았다.

 남자는 한 잔을 다 마시고 또 한 잔을 시켰고, 계속 주머니 안을 들여다보면서 술을 마셨다.

 남자가 술을 또 시키자 술집 주인이 궁금해서 물었다.

 “근데 왜 자꾸 주머니를 들여다보는 거요?”

 그러자 남자가 대답했다.

 “주머니 안에 우리 마누라 사진이 있는데, 마누라가 예뻐 보이기 시작하면 집에 갈 시간이거든.”

제공=윤선달(『알까기 골프』 시리즈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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