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한 회 만을 남겨둔 SBS 주말드라마 특별기획 ‘시크릿 가든’의 패러디 ‘막말의 가든’이라는 동영상이 인터넷상에서 화제이다.
이 동영상은 그동안 방송됐던 ‘시크릿가든’의 대사들과 장면을 네티즌이 교묘히 편집한 것으로 1분 30초 정도 분량이다.
‘막말의 가든’ 동영상은 길라임(하지원)과 김주원(현빈) 등 드라마 출연자들의 유명한 대사가 집대성되어 교묘하게 편집됐다. 특히 이 동영상은 드라마를 재미있게 만들었던 막말성 대사(죽을래, 미쳤어, 팼니 등)들이 빠른 배경음악에 함께 편집돼 웃음을 자아낸다. 또 대사 연결도 재밌다. 길라임(하지원 분)이 “나 지금 뚜껑 제대로 열렸거든?”이라고 화를 내자 주원이 “뚜껑도 닫아주겠다고..”라고 답하는 장면은 웃음을 자아낸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드라마 대사가 저렇게 연결이 되다니 더 재밌다", "진정한 장인이 만든 패러디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편집국=김정록 기자 ilro12@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