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댈러스, 31연패 악몽 떨구는 첫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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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회복한 마이클 핀리가 26점을 득점한 댈러스 매브릭스가 108-96으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에게서 시즌 첫승을 따냈다.

핀리는 프리시즌 경기동안 부상으로 결장했었는데 4쿼터엔 연달아 점프슛을 성공시키는 등 부상의 흔적은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었다.

댈러스는 경기 시작 후 한차례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은채 순조롭게 게임을 풀어나가 지난 시즌 19승 31의 악몽에서 벗어나는 한편 1990년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가드 무키 블레이락이 장딴지 부상으로 결장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선 존 스탁스가 20점을, 크리스 밀스가 18점을, 루키 본티고 커밍스가 블레이락을 대신해 38분간 뛰며 13점을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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