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암전문병원인 “제주암센터”의 혜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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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암전문병원인 “제주암센터”의 혜택

(주)유니드파트너스와 글로벌 메디칼장비업체인 S사가 천혜의 자연환경과 국제자유도시인 제주특별자치도에 중입자가속기를 이용한 암전문병원인 “제주암센터” 설립을 2013년 12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중입자 가속기는 초기 암을 포함한 일부 국소 진행 암 및 난치성 중증 암에 대해 상대적으로 기능장애가 적고 완치율이 높은 방사선 치료기이며, 전세계적으로 몇 개의 연구용 가속기가 독일 및 일본 등에 설치되어 있으나, 암치료 전용으로 개발된 중입자치료기는 S사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는 포항공대에 연구용 양성자 가속기 1기와 일산 국립암센터에 설치된 의료용 양성자 치료기 1기가 전부이다. 참고로 2008년 현재 전세계에 양성자 치료기는 28기로 약 40만명이 치료 받은 것으로 조사되고, 중이온가속기를 이용한 중입자 암치료 장비는 S사가 설치한 독일 하이델베르그 대학병원에 1기, 일본에 2기(규모가 적음)가 설치되어 있으며, 독일 다름슈타트에 1기가 더 설치 중에 있다.

최근 자료에 의하면 신규 등록 암환자수는 16.1%씩 증가하는 추세이며, 향후 인구고령화로 인한 잠재 암환자층의 증가가 예상되지만 미국과 일본에 비해 상당히 낮은 암환자 생존율을 보여주고 있다.

(주)유니드파트너스는 전세계에서 암 치료용 최첨단 솔루션을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글로벌기업인 S사로부터 중이온 가속기 기반시설을 도입하여 “제주 헬스피아 단지”의 암센터 핵심장치로 활용함으로써 암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것이다.(2010년 12월 동사는 S사와 제주암센터 설립 관련 MOU 재약정 체결 함)

또한 중입자가속기는 의료용 이외에 기초,응용과학 분야의 연구를 가능케 하며, 생명공학, 우주공학, 대체에너지 개발사업 등 많은 응용분야에 원천기술 축적 및 국산화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천혜의 생태, 녹색 관광자원을 갖고 있을 뿐만이 아니라, 170여개 국가를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고, 비행거리 2시간 이내에 7억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지정학적 장점을 살려 의료와 휴양을 연계한 의료관광상품 개발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의료관광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세계적인 최고의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 장비의 확보가 급선무인 바, 동사의 사업 파트너인 S사의 장비와 의료진을 이용하여 “꿈의 암치료기”라고 불리는 중이온 가속기를 이용한 중입자 암치료기(Particle therapy)를 제주대학교 부지에 설치함으로써 동북아시아 및 제주지역의 암환자들에게 세계 최고의 암치료 혜택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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