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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 옷을 벗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소셜커머스 업체들이 여성들을 주 타깃으로 마케팅을 한다는 점과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을 대비한 남성 타깃 소셜커머스가 오픈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사고 있다.

많은 소셜커머스가 생겨나면서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서비스 퀄리티의 저하와 억지 마케팅, 한 곳으로 집중 되어있는 타깃 층 등은 인터넷쇼핑 시장에서 주축이 되어가는 소셜커머스의 취약점으로 지적 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는 더 많은 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터넷 쇼핑이 여성들만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최근 한 설문에 의하면 그렇지 만도 않다는 경과가 나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통계자료 전문 회사인 DMC미디어가 제공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 관련 정보를 획득하는 경로는 “인터넷 검색”이 압도적 이었다.

카테고리 별 응답자의 성비 차이는 패션&뷰티의 경우 여성 응답자의 비율(77.3%)이 디지털&전자기기의 경우 남성 응답자의 비율(81.1%)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문화상품&서비스는 남녀 응답 비율이 유사했다.

성별 구매에 대한 차이는 대체적으로 여성보다는 남성이 온라인 구매비율이 더 높았다.
디지털&전자기기의 경우 브랜드 매장과 종합쇼핑몰과 같은 오프라인 구매 선호 비율을 살펴보면 남자는 15.1%의 응답률을 보인 반면, 여자는 32.4%로 2배에 가까운 선호도를 보였다.


㈜휴앤락의 레드티켓(www.redticket.co.kr)은 다른 소셜커머스 업체들이 여성들을 주 타깃으로 마케팅을 한다는 점과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을 예상하여 남성을 타깃으로 한 소셜커머스를 오픈 한다. 6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티저 사이트 오픈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오늘 공식사이트를 론칭 한다.

레드티켓은 남성을 타깃으로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그렇다고 남성만을 우대해주는 소셜커머스는 아니라고 한다. 주 상품으로 남성의 입장에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타사와는 비교되는 아웃도어, 레포츠, 자동차관련, 남성전문의류, 테마 별 데이트코스 등의 다양한 상품을 취급할 예정이고, 여성고객들은 더욱 우대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상품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에도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보통 소셜커머스 업체에서 제공하는 상품은 할인율이 반값 혹은 그 이상이기도 하며 퀄리티 또한 제값 주고 구매한 상품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고, 완벽한 서비스까지 이루어져야 한다.

처음 소셜커머스가 한국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것은 파격적인 할인율이다. 그러나 요즘의 소비자들은 똑똑하다. 할인률 못지 않은 상품의 퀄리티와 서비스가 기본적으로 갖춰져 있어야 구매하는 것이 요즘 소비자들이다.

소비자들과의 거리를 좁혀 가려면 소셜커머스 업체들은 포장만 예쁘게 한 상품을 판매 하는 것에만 주력 하지 말고 소비자들의 입장에 서서 소비자의 니즈(needs)를 파악하여 소비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소셜커머스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시장상황에 레드티켓의 새로운 시작이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이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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