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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책꾸러기] 15일 최숙희 작가와 청주서 만나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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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와! 책(와글와글 책꾸러기)’이 이번엔 충북 청주시 어린이들을 찾아간다. 어린이 독자와 인기 작가가 만나는 ‘와! 책’ 다섯 번째 행사가 15일 청주에서 열린다. 그림책『너는 기적이야』(책읽는곰)의 최숙희 작가가 아이들을 찾아간다. 작가가 책을 만들게 된 배경을 이야기하고, 아이를 키우며 쓴 육아일기를 낭독한다. 그림책 개요 짜기부터 스케치 작업, 표지 제작 과정 등 책을 만드는 과정도 보여준다. 작가의 지도 아래 입체 얼굴책 ‘엄마와 아이의 마음책’도 만들어본다. 아이는 ‘엄마가 이럴 때 좋아요/싫어요’를 표현하고, 엄마는 ‘아이가 이럴 때 행복해요/속상해요’를 표현하면서 평소 나누지 못한 속마음을 내보이는 시간이다.

 ‘와! 책’은 아이들이 작가와 직접 만나 다양한 독후활동을 함께 할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중앙일보와 동원그룹이 2009년 9월 시작한 행사다. 그 동안 『말놀이 동시집』의 최승호 시인, 『먼지깨비』의 이연실 작가, 『줄줄이 꿴 호랑이』의 권문희 작가, 동시집 『냠냠』의 안도현 시인이 어린이 독자들과 만났다.

◆선착순 40가족 모집=제5회 ‘와! 책’ 행사는 15일(토) 오후 2시 청주시 복대동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부모를 동반한 어린이(만 4세∼초등 저학년). 참가 인원은 한 가족당 3명 이내다. ‘책꾸러기’ 인터넷 홈페이지(www.iqeqcq.com)에서 4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문의 동원육영재단 02-589-3300.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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