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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HOT'한 아르바이트 뭐가 있을까?

중앙일보

입력

2011년 새해와 함께 겨울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방학 계획 1순위로 아르바이트를 꼽고 있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몬(대표 김화수)에서는 아르바이트 계획이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방학동안 할 만한 겨울 아르바이트 몇가지를 소개했다.

우선 겨울 아르바이트 인기 1순위로는 '스키장 아르바이트'를 꼽을 수 있다. 현재 대부분의 리조트 아르바이트 채용은 끝난 상태지만 아직 몇몇 리조트에서는 여전히 '구인중'이다.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베어스타운 리조트는 현재 단기 및 주말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고 있다. 기숙사 생활이 가능한 34세 이하의 신체 건강하고 서비스마인드가 갖춰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채용시 리프트 안전관리, 주차관리, 보관소, 경비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급여는 일 3만 3천원으로 월 100만원 선으로 지급된다. 기숙사 및 식사가 제공되며 휴무일에는 리프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혜택도 주어진다.

지산 리조트는 전기관리 보조업무를 담당할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고 있다. 전기, 기계, 시설 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학과, 경력자는 채용시 우대하고 있다. 스키장 시즌 기간동안 근무를 하게 되며 기숙사 및 식사가 제공된다. 급여는 월 130~140만원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주요 리조트 인근의 렌탈샵에서도 아르바이트가 가능하다. 이 역시 기숙사와 식사가 제공되며 월 80~100만원의 급여가 주어진다.

스키장 못지 않게 눈썰매장 아르바이트도 인기만점이다. 한국민속촌에서는 겨울방학 기간동안 일할 안전요원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고 있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근무한다. 근무기간은 2월말까지로 평일 주 1회 쉴 수 있다. 통근버스를 운행하며 사내식당을 통해 중식이 제공이 된다. 급여는 월 110~12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반면 경력이 될만한 아르바이트를 찾는 대학생들에게는 공공기관, 공기업, 일반기업 등에서 모집하는 사무보조 아르바이트를 해 볼것을 권유한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는 실험 및 연구를 도와줄 아르바이트생을 찾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근무하며 근무기간은 10개월이다. 자연과학계열(생물학, 화학 등) 관련학과는 채용시 우대하며 급여는 월 100만원 정도로 주어진다.

한국장학재단에서는 장학사업부 내에서 근무할 사무보조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고 있다. 주 5일 근무로 월 100만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특별한 조건은 없으며 성실한 성격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외국어가 가능한 대학생들은 통·번역 아르바이트를 추천한다. 동부건설은 중국어가 가능한 단기 통역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고 있다. 중국어 회화가 능통하며 통번역 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환영하며 또한 건설업체이기 때문에 공대생을 우대한다. 1월 12일 부터 14일까지 3일동안 근무하며 일 10만원이 지급돼 총 30만원을 받게 된다.

통·번역 전문대행사 다큐멘테크 역시 외국어에 능통한 아르바이트생을 찾고 있다.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할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지원시 테스트와 인터뷰를 거쳐 채용이 이뤄진다. 근무는 재택으로 이뤄지며 급여는 번역단가 계약에 의해서 결정된다.

이 밖에 더 많은 아르바이트 정보는 알바몬(www.albamon.com) '겨울알바채용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일보 디지털뉴스룸=유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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