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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옥현대무용단, 전국무용제 최우수상

중앙일보

입력

전국 15개 시.도대표 무용단체들이 경연을 벌인 제8회 전국무용제에서 대전대표인 최성옥 현대무용단의 '낙원의 이방인Ⅲ'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전국무용제 심사위원단은 22일 최성옥 현대무용단이 '21세기를 맞는 인간의 상호소통 부재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 등을 정돈되고 착실한 안무와 고도의 테크닉으로 잘 표현해 최우수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성옥 현대무용단은 최우수상 수상으로 상금 1천만원과 함께 내년 10월 열리는 서울무용제에서 초청공연도 갖게된다.

문예진흥원과 한국무용협회 공동주최로 13∼22일 속초에서 개최된 전국무용제는또 내년도 무용제를 경남 창원에서 열기로 했다.

다음은 기타 수상자 명단이다.

< 단체부문 >
▲우수상= 오문자 현대무용단(전북), 이명미 우바이무용단(부산)
▲장려상= 청주 현대무용단(충북), 강원 춤터무용단(강원), 서인숙 현대무용단(충남), 광주 현대무용단(광주)

< 개인부문 >
▲안무상= 서진은(청주현대무용단)
▲연기상= 서인숙(서인숙현대무용단), 최성옥(최성옥현대무용단), 서원호(김영미무용단), 장효순(제주춤아카데미)
▲미술상= 김남웅(김정옥무용단)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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