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중소기업 금융지원 통해 지역경제 발전 이끌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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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송기진 은행장·사진)이 중앙SUNDAY가 주최한 ‘2010 소비자 권익증진 경영대상’ 사회책임경영부문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1968년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42돌을 맞은 광주은행은 지방은행으로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의 중소기업 발전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인식해 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해 노력해 왔다.

송기진 은행장은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지역 대표 중소기업 CEO 모임인 광은리더스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2008년 말 134명이던 회원수가 올해는 460명으로 3배 이상 늘었다.

또 호남에 소재하는 명가들을 대상으로 여수신, 신용카드 등 토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주은행의 소호명가 서비스는 지역의 최고 인기 금융상품으로 자리잡은 지 이미 오래다. 이러한 광주은행의 중소기업 육성정책은 2009년 12월 중소기업 금융지원 대통령 표창 수상으로 정부를 비롯한 대외 경제계로부터 공로를 인정받기에 이르렀다.

광주은행은 송기진 은행장 취임을 기점으로 사회공헌 분야의 혁신적인 발전을 보였다. 지역의 소외된 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KJB 사랑샘터’를 만들어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올해에는 창립 42주년을 맞아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광주은행 임직원들이 다같이 모여 김장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줬으며 창립기념일을 맞아 사랑의 쌀 420포대를 준비해 소외되고 그늘진 지역민들에게 전달했다. 또 올 겨울에는 김장나눔 행사, 사랑의 온도탑 지원, 사랑나눔 연탄배달 운동 등 나눔의 실천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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