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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야 코미디야, 새로운 시사풍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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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뉴스와 코미디를 결합한 시사 풍자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엔터테인먼트채널 tvN은 12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0시 ‘시사랭크쇼 열광’을 방송한다. 올 여름 시사와 예능을 결합한 신선한 포맷으로 눈길 끌었던 ‘시사콘서트 열광’의 시즌2다. ‘열광’은 1주간 정치·사회·문화·트렌드의 핫 이슈를 선정해 감각적인 영상으로 제작한다. 다양한 분야의 패널들이 나서 독특한 관점과 생각을 유쾌한 토크로 풀어낸다.

 MC는 ‘재미 박사’ 김정운 명지대 교수가 맡았다. 뉴스 이면에 감춰진 문화심리학적 배경을 그만의 독특한 시선으로 소개한다. 쿨하고 엉뚱한 매력의 가수 호란, 팝칼럼니스트 김태훈, 시사평론가 유창선 박사,‘어록제조기’ 개그맨 지상렬이 패널로 출연한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상식에 바탕한 시사프로그램’을 지향한다. 정환석 PD는 “세련되고 품격 있는 유머, 날카로움과 위트가 살아있는 풍자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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