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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책협의회 매주 열기로

중앙일보

입력

정부는 재경부 차관, 금감위 부위원장, 한국은행부총재 등이 참석하는 금융정책협의회를 매주 1회씩 여는 등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관계부처간 협조를 보다 강화키로 했다.

정부는 12일 오전 엄낙용 재경부차관을 주재로 경제차관 간담회를 갖고이같은 방침을 정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대우.투신사태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문제를 해결하는데는 부처간의 공조체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지금까지는 금융정책협의회를 한달에 1회씩 여는게 원칙이었으나 앞으로는 매주 개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회의에서 농림부는 올해 11월을 `나무가꾸기'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에 `항만물류종합정보망'(PORT-MIS) 구축을 완료, 선박의입.출항을 비롯한 항만운영의 전산화로 물류비를 줄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보고했다.[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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