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호남 진출…광주·전주에 문열어

중앙일보

입력

패스트푸드의 대명사인 '맥도날드' 를 광주.전주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맥킴 한국 맥도날드는 호남권에선 처음으로 지난 9일 광주시 동구 계림동 E마트 지하 1층에 맥도날드 동광주점을 60평 크기로 문 열었다.

광주시 동구 충장로 3가 충장파출소 옆에도 지하 1층.지상 2층 1백34평 크기의 충장점을 오는 30일 개점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또 전북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에도 1백평 크기의 전주점이 이달 중 문을 연다.

이들 매장은 부산에 본사가 있는 ㈜맥킴이 직영한다. ㈜맥킴은 광주와 전남.북지역에 추가로 3~4개의 점포를 더 낼 계획이어서 지역 패스트푸드 시장이 크게 출렁거릴 것으로 보인다. 

맥도날드는 국내에서 그간 서울.경기와 부산.경남, 대구.경북지역에 모두 1백50여개의 점포를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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