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바닥론 확산~3년 전 분양가로 내 집 마련 해볼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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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 등장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 시세차익 기대

“전세금은 오르고, 매물은 없고…이번 기회에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집마련을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최근 이씨(35세)는 전세금 급등으로 이사를 준비하다, 아예 내집마련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털어놨다. 초기 투자 비용을 줄이기 위해 특별분양혜택을 내놓는 아파트를 눈여겨 보고 있다고. 특히 ‘분양가’를 최우선으로 염두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저렴하게’ 내집마련을 하고자 하는 실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건설사들도 이런 분위기를 적극 반영하고 있는 추세다.

‘파격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을 공략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 건설사가 분양하는 ‘브랜드’ 아파트의 경우에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 자율화 적용 아파트보다 대폭 낮은 분양가를 선보이는 곳이 등장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용인 성복 아이파크’를 선보이고 있다. 용인 성복 아이파크는 용인시 성복지구 첫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로 3.3㎡당 1320만원대다. 바로 인근에 위치한 용인 성복 힐스테이트&자이의 분양가(1440~1570만원선)와 비교하면 파격적으로 낮은 분양가다.

이 같은 가격 메리트로 용인시 성복동에서 2년 만에 분양에 나선 ‘용인 성복 아이파크’가 최근 분양 초기에 계약 완료된 강남역 아이파크의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공급면적 기준 114㎡~156㎡ (전용면적 84㎡~124㎡) 총 7개동 규모로, 현재 입주중인 성복자이&힐스테이트와 함께 4000여가구 대규모 빅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고 성복지구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형 위주로 단지가 구성된 것도 특징이다.


주택형 구성도 ‘알짜’다. 용인 성복 아이파크는 성복지구에서 실수요자가 가장 많은 중형(전용 84~105㎡) 위주로 단지가 구성됐으며, 자녀들의 결혼 같은 세대분할과 합리적 주거생활을 위해 기존 아파트 평형보다 작은 평형으로 이사하고자 하는 성복동•신봉동 대형 평형대 거주자들이 선호하는 124㎡형(구 47평형)도 공급된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용인 성복지구는 전체 1만3천가구 중에서 132㎡(구 40평형) 이상이 82%를 차지하고 있으며, 112~132㎡(구 34~40평형)가 18% 이내다. 그만큼 중형이 희소성도 높다.

분양관계자는 “용인 성복지구에서 합리적인 분양가로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면서 “합리적인 분양가만큼 시세차익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죽전역 신세계백화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출퇴근 고객을 위해 야간(오후 9시까지)에도 모델하우스를 개장하고 있으며, 모델하우스와 현장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다. 입주는 2012년 5월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실수요자들이라면 입지 및 교통이 뛰어난 곳에 들어서는 최적 분양가 아파트와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중소형 아파트를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031-264-4005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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