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검찰 “C&그룹 임병석 회장 이달 말까지 2~3차례 추가 기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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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의 심리로 열린 임병석(49) C&그룹 회장에 대한 첫 공판에서 검찰이 “12월 말까지 임 회장을 2~3차례 추가 기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임 회장 측 변호인은 “임 회장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검찰의 추가 조사를 받느라고 이미 기소된 내용에 대한 기록도 보지 못하고 있다”며 “피고인의 방어권을 보장해 달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기소 이후 오전에 소환한 적이 없다”며 “임 회장이 소환을 거부하고 진술거부권을 행사해 수사에 차질이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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