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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 효능으로 만든 안티에이징 화장품 효시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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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피부 노화는 25세부터 시작돼 30대가 되면 본격적으로 속도가 붙는다. 특히 일교차가 크고 날씨가 추워지는 가을철에는 피부 건조와 함께 노화의 속도가 빨라진다. 이에 따라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며 기미·잡티 등 색소 침착도 일어난다. 안티에이징 화장품이 절실해지는 이유다.

3단계 치유 메커니즘 일으키는 큐어빈TM 개발

안티에이징 성분 중 최근 조명을 받는 게 콩이다. 콩은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수퍼푸드로, 필수 아미노산 8가지와 피부를 구성하는 콜라겐 재생을 돕는 식물성 단백질, 식물성 에스트로겐 등이 함유돼 있다. 그중 콩의 핵심 성분인 이소플라본은 보습, 미백, 항산화·항노화 작용을 돕고, 암 예방 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코스메틱 브랜드들이 주목하는 새로운 성분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러한 콩의 효능을 담은 화장품 ‘효시아’를 8월 출시했다. 효시아(酵時雅)는 ‘발효로 아름다워지는 시간’이란 의미로, 아모레퍼시픽의 콩에 대한 연구가 집약된 브랜드다. 아모레퍼시픽은 1986년부터 진행한 자체 연구를 통해, 일반 콩에서 추출한 이소플라본에 비해 10배 이상 높은 항산화 효과를 지닌 희귀 이소플라본 ‘큐어빈’을 개발했다. 이는 10년 이상 자연 숙성된 발효 콩에서만 극소량 발견되는 희귀 이소플라본 성분을 추출해, 이를 다시 한번 고순도 정제 발효시키는 2차 발효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큐어빈은 피부 속에서 해독, 재생, 방어의 3단계 치유 메커니즘을 일으킨다. 해독 작용을 통해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피부 내 노폐물을 제거하고, 체내 독소 제거 효소의 활동을 활발하게 해 스스로의 자정 작용을 일으킨다. 상처 치유에 중요한 성장 인자인 ‘FGFR2’의 활동도 11배 촉진시켜 피부의 재생능력을 높여준다. 이어 5가지 보습·피부 장벽 구성 인자로 피부 세포 방어율도 높여 준다. 이 3단계를 통해 피부 재생의 사이클이 활성화되고 피부 세포 스스로의 자생력이 높아지는 것이다.

피부 음률을 바로잡는 온음 라인 출시

효시아가 처음으로 선보인 제품은 보습 스킨 케어 라인인‘온음(穩音)’ 이다. ‘피부의 음률을 바로 잡는다’는 컨셉트로 주요 제품군은 에센스와 크림이다. 온음 에센스는 수분과 영양을 피부에 동시에 빠르게 공급해 안색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큐어빈 외에도 당귀 추출물이 피부를 칙칙하게 만드는 유해 인자를 없애고, 비타민B3가 묵은 각질을 탈락시켜 피붓결을 매끄럽게 한다. 온음 크림은 재생 효과에 주력한 제품으로, 고농축 발효 성분인 콩 배아 추출물이 세포의 활동을 증진시켜 피부 탄력을 높여준다. 여기에 황금 추출물도 함께 함유돼 유해 산소를 제거해준다. 온음 라인은 방문 판매 컨설턴트를 통해서만 판매된다.

큐어빈 연구 연혁
1986~1995년 : 콩 추출물의 효능, 약리 작용에 대한 연구
1996~2000년 : 콩 유효 성분 획득 및 가공 기술력 확장
2001~2005년 : 이소플라본 성분의 고농축 기술 개발
2006~2010년 : 희귀 이소플라본 큐어빈 성분 발견
2010년 8월 : 발효 과학 화장품 브랜드 ‘효시아’ 출시

[사진설명]수분·영양을 피부에 빠르게 공급하는 안색 개선 에센스인 효시아 온음 에센스(왼쪽·60mL 5만원)와 재생 효과로 피부 탄력을 높여주는 온음 크림(70mL 6만원). 문의=080-023-5454

< 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 /사진=황정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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