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서타는 경찰 T3 순찰대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서울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찰이 가장 높은 수준의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철통 보안 태세에 돌입한 가운데 7일 오전 삼성동 코엑스 행사장 주변에서 T3 전기순찰대와 경찰 기마대, 특공대가 경계근무를 하고 있다.

미국 내 경찰 패트롤카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T3전기순찰차는 탑승자가 서서 운전하며 크기가 작기 때문에 좁은 골목길 순찰 등에 용이하다. 제작사인 T3모션측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인구와 도시 밀집도가 높고 얼리어답터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전기차 테스트 마켓으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T3전기차는 한 번 충전으로 40㎞, 80㎞까지 주행할 수 있는 두 가지 모델이 있다. 배터리는 5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최고속도 시속 40km로 가격은 대당 900만원 선.

중앙일보 디지털뉴스룸 이병구 기자, 사진=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