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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G20 정상회의를 축하하는 무형문화재 특별공연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1면

◆G20 정상회의를 축하하는 무형문화재 특별공연이 6일~12일 청계광장과 덕수궁 정관헌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은 남사당놀이·봉산탈춤·강령탈춤·북청사자놀음·선소리산타령 등 중요무형문화재 연희를 보여주는 길놀이 공연 ‘청계풍류’를 6, 7일 오후 2~4시 청계광장에서 연다. 정관헌에서는 9~12일 오후 7시 매일 두 명의 명인이 출연하는 ‘천하명인 덕수궁풍류’가 열린다. 9일 이생강(대금산조)·이춘희(경기민요), 10일 정재국(피리정악)·성창순(판소리), 11일 조창훈(대금정악)·박송희(판소리), 12일 강정숙(가야금)·김광숙(서도소리). 02-3011-2166.

◆고음악 전문 연주단체인 무지카글로리피카(리더 김진)가 5일 오후 8시 서울 금호아트홀에서 바흐 가문의 음악을 연주한다. 잘 알려진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와 첫째 아들 빌헬름 프리드만 바흐, 둘째 아들 카를 필리프 엠마누엘 바흐의 작품을 들려준다. 유럽의 바로크 연주자인 필립 피엘로·마크 앙타이·이프 첸·프랑소와 게리에가 함께 출연한다. 02-518-0144.

◆한국영화평론가협회(회장 신강호)가 주최하는 제30회 영평상 시상식이 8일 오후 5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창동 감독의 ‘시’가 작품상·각본상을, 장훈 감독의 ‘의형제’가 감독상·남우연기상(강동원)을,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이 여우연기상(서영희)·신인감독상(장철수)을 수상한다. 신인 남·여우상은 송새벽(‘방자전’)·이민정(‘백야행’)이 각각 받는다. 원로배우 신영균이 공로상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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