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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첫분양 오피스텔 서희스타힐스 "탐나네"

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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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남부지역의 부동산 투자 1번지로 꼽히는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에 첫 분양 오피스텔이 지난달 22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 레이스에 들어가 관심이다.

광교AMC(대표이사 장임구)가 광교신도시 2-4블록에 짓는 광교 서희스타힐스가 그 주인공. 이 오피스텔은 지하5층∼지상12층 1개동 규모다. 여기에 전용면적 기준 28.96∼48.55㎡ 270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피스텔로는 광교신도시에서 처음 나온 분양 상품이다.

광교 서희스타힐스는 생활 가전·가구가 모두 완비된 상태에서 수요자에게 분양하는 `풀퍼니스드(full-furnished)`형 오피스텔이다. 입주자는 별도로 가전제품이나 가구를 장만할 필요없이 몸만 들어가면 된다.

주변에 데크노밸리, 첨단·바이오, 행정타운 등과 같은 대형 산업ㆍ업무 시설이 조성돼 오피스텔 임대수요가 탄탄할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게다가 오피스텔이 수요가 탄탄한 소형으로 구성돼 안정적인 임대 수입이 가능할 것으로 업체 측은 보고 있다.

광교AMC 이용호 전무는 "견본주택 개관 전 이미 전체 270실 가운데 200실이 사전 예약 방식으로 주인을 찾았을 정도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 광교 서희스타힐스는 광교신도시에서 처음 분양되는 오피스텔이다. 이미지는 이 오피스텔 조감도다.

광교 오피스텔 `수요는 탄탄` `공급은 부족`

광교 서희스타힐스 오피스텔은 임대 수요층이 풍부해 안정적인 임대 수익이 가능할 전망이다. 오피스텔 주변에 테크노밸리, 첨단·바이오, 행정타운, 비즈니스파크, 컨벤션센터 등의 대형 산업·업무시설이 조성되거나 조성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광교 테크노밸리는 광교 서희스타힐스 길 건너 편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이미 조성이 완료된 상태다.

이곳에는 현재 경기과학기술진흥원·나노소자특화팹센터·경기바이오센터·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등 5개 기관, 기업·대학·기관 등 20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상시 근로자 수만 3900여명에 달한다.

테크노밸리 인근 도시지원 3블록에는 첨단 제약·바이오 특화단지가 조성된다. 이곳에선 약 7000여명이 근무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관이 빼어난 원천호수 주변 11만8501㎡에는 대형 업무단지인 광교 비즈니스 파크가 조성된다. 경기도는 이곳에 글로벌기업 본·지사를 유치하고 주거·업무·상업·수변·녹지가 혼합된 복합단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곳을 홍콩 퍼시픽 플라자 등과 유사한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키운다는 복안이다.

경기도 신청사 등 13개 공공기관이 입주하는 행정타운과 대규모 컨벤션센터을 조성하는 방안도 이 오피스텔 단지 주변에 추진되고 있다.

이들 시설이 모두 완공되면 광교신도시는 15만∼2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자족형 복합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광교신도시에는 이들을 수용할 오피스텔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업계에 따르면 10월까지 광교신도시에서 분양이 확정된 오피스텔 물량은 서희스타힐스(270실)·원일(888실)·미래인(400실) 등 3개 단지, 1600여 실에 불과하다. 광교AMC 관계자는“광교에 오피스텔 건축이 가능한 상업지역이 적어 오피스텔 공급량이 많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이 신도시 완공 뒤 광교에 오피스텔 품귀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광교신도시에 마련된 서희스타힐스 견본주택 유닛에 전시된 광교 서희스타힐스 거실의 실제 모습.

풀퍼니시드형 "몸만 들어오세요"

광교 서희스타힐스 오피스텔의 또 다른 특징은 이 오피스텔이 ‘풀퍼니시드(full-furnished·가구완비)’형 오피스텔이라는 점이다. 풀퍼니시드 오피스텔은 웬만한 생활가구와 가전제품이 빌트인(built-in·붙박이) 형태로 제공되는 오피스텔을 말한다.

기존 오피스텔의 단점인 수납공간 부족이나 주거생활 불편 문제를 해결해 특히 20~30대 연령층으로 부터 인기가 높다.

이 오피스텔 입주자는 별도로 가전제품이나 가구를 장만할 필요가 없이 그야말로 몸만 들어가면 된다. 광교신도시 2-4블록 인근에 위치한 이 오피스텔견본주택에 전시된 105㎡형 유닛(unit·모델홈)에 들어서면 일반 아파트 모델홈을 방문한 느낌이 드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광교 서희스타힐스 견본주택에 전시된 105㎡형 유닛의 현관에는 수납기능이 강화된 현관장이 우선 눈에 띈다. 이 현관장은 일반 아파트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수납공간이지만 기존 오피스텔에서는 구경이 힘든 시설이다.이 오피스텔 현관에는 또 메모 모드 기능을 갖춘 전신 은경을 달아 입주민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스마트폰과 연결이 가능한 터치 스크린방식의 월 패드(wall-pad ·부착식 제어판)를 장착해 첨단 디지털 시스템에 익숙해 있는 20~30대 연령층의 뜨거운 호응을 받을 전망이다.

전기 요금 등을 줄이기 위한 일괄소등스위치·센서·가스차단스위치 등도 현관에 설치됐다.

▲ 이 오피스텔은 월베드 등의 생활가구와 세탁기 등의 생활가전이 모두 완비돼 있는 풀퍼니시드형 오피스텔이다.

거실 아트월 “주상복합 뺨치네”

거실 공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시설은 간단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디럭스형의 ‘오피스 데스크(office desk)’다. 이는 직장에서 퇴근한 입주자가 오피스텔에서도 일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한 시설이다. 책상과 책장이 풀 세트로 제공된다.

접이식 침대인 월 베드(wall-bed)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시스템 에어컨을 붙박이로 달아 입주자의 주거 편의도를 높인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시스템 기능의 고급 와이드 수납장, 칸칸 수납이 쉬운 의류 전용 보관서랍, 고급 하이그로시드형 붙 박이장 등을 갖춰 수납 공간 부족에 따른 생활상의 불편을 극소화했다.

여기에 거실 아트월, 다용도 스페이스월로 거실 내부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연출했으며, 바닥에는 내구성이 높은 고급 강화마루를 깔아 중후함을 더 했다.

▲ 광교 서희스타힐스 화장실 모습.

아파트야, 오피스텔이야

이 오피스텔 주방 수준은 웬만한 아파트 뺨칠 정도다. 엇보다 간단한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아일랜드’ 형 바가 제공돼 눈길을 끈다.

아일랜드형 바는 요리작업 공간을 부엌 중앙에 섬처럼 만들거나 거실 방향으로 돌출시킨 작업대를 말한다.상황에 따라 요리작업대뿐 아니라 식탁, 아이들의 책상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여기다 전자렌지를 수납할 수 있는 리프업 도어를 장착해 주방 활동의 편의성을 높였다. 급 전자렌지 후드, 냉장·냉동고, 드럼세탁기 등도 빌트인 형태로 제공된다.

욕실에는 절수형 원피스 양변기, 고급 인조석상판 세면대, 독립형 세면대, 일체형 휴지·잡지 꽂이, 고급 욕실장, 고품격 올글라스 타입의 샤워부스, 유리코너 선반 등이 갖춰져 있다.

▲ 아일랜드형 바가 설치된 광교 서희스타힐스 주방 모습.

역세권, 전매가능, 분양가 3.3㎡당 840만원

이 오피스텔은 접근성 역시 뛰어나다.

2015년 완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도청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신분당선 경기도청역은 광교신도시의 관문 역할을 하는 곳으로 지하철 이용객 수가 서울 강남권의 웬만한 지하철역에 못지 않게 많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광교 서희스타힐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는 달리 전매 제한 규제를 받지 않는다. 때문에 계약 즉시 오피스텔 분양권을 사고 팔 수 있다.

오피스텔은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1가구2주택에 따른 양도소득세 중과 부담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여기다 총부채상환비율 적용 대상도 아니어서 구입 자금 마련이 쉬운 편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40만원 대.

문의 1577-5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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