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한방가슴성형] 뱃살이 빠지면 가슴이 커진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가슴보다 배가 더 나왔어.”
“난 음식을 먹다가 흘렸는데 가슴에 안 떨어지고 배에 떨어지더라.”

여성들이 ‘가슴이 작다’ 혹은 ‘뱃살이 쪘다’라는 의미로 위와 같은 농담을 하는 경우가 있다. 여성들의 공통의 적인 뱃살. 그렇지만 배가 나온 것이 가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큰 배와 작은 가슴, 둘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최근에 흥미로운 두 개의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두 연구는 모두 미용 수술을 받은 여성들의 브래지어 컵 사이즈 변화에 대한 것이었는데, 다른 미용 수술을 받은 환자들에 비해 유독 복부 지방흡입을 받은 여성들의 브래지어 컵 사이즈가 증가했다는 결과를 보였다는 것이다. 심지어 한 연구에서는 체중이 증가하지 않았는데도 브래지어 컵이 증가했다고 한다. 복부지방이 줄어들면서 가슴이 커지는 부작용(?)이 생겼다는 말인데, 이런 신기한 일이 어떤 이유로 일어나는 것일까?

아직 정확한 이유가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그 이유는 ‘호르몬’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지방을 단순히 에너지 저장고나 미용에 방해가 되는 불필요한 것으로만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은 지방세포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다이어트를 통해 체지방이 지나치게 줄어든 여성에게 생리불순이 생기는 것도 지방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지방세포는 남성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을 일정 비율로 분비하는데, 복부지방은 여성호르몬보다 남성호르몬을 10배 정도 많이 분비한다. 그런데 지방흡입을 통해 복부지방이 감소되면서 복부에서 분비되던 남성호르몬이 줄어들고 상대적으로 여성호르몬 분비량이 높아지기 때문에 가슴이 커졌다는 것이다. 반대로 생각하면 복부에 지방이 많으면 남성 호르몬이 상대적으로 많이 분비되어, 가슴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가슴 성장에 방해가 되는 복부 지방,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복부 지방은 우리 몸에서 필요한 분량 이상의 영양을 섭취했을 경우 가장 지방이 쌓이기 쉬운 부분 중 하나이다. 특히 순환이 되지 않고 차가운 복부일수록 지방이 쌓이기 더욱 쉬운 환경이 만들어진다.

복부 지방을 줄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유산소운동이다.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한 번에 30분 이상의 유산소운동은 체중 감량의 효과뿐만 아니라 심폐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준다. 윗몸일으키기는 지방을 직접 태우지는 않지만 복벽에 힘을 주고 배를 좀 더 탄탄하게 보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슴이 빈약하면서 복부 비만이 고민이신 분들에게는 복부 아큐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복부아큐는 복부에 약침과 침시술을 통해 복부의 순환을 높여, 복부에 지방이 쌓이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어주고, 더 나아가 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방법이다.


한방가슴성형 시술인 가슴아큐 중에는 적극적으로 유산소운동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복부 지방이 가슴 성장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 복부 아큐를 통해 복부 순환을 높이면 가슴 성장에 도움을 기대할 수 있겠다.

가슴 성장을 방해할 수 있는 복부지방, 이제 가슴확대를 위한 침을 맞을 때 뱃살도 함께 관리하자!

도움말: 쉬즈한의원 신예지원장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