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2013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최종 용역결과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2면

천안웰빙식품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성무용 시장)는 12일 자문위원,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행사명칭, 주제, 개최기간, 행사장 규모, 세부행사 등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용역을 맡은 (주)대홍기획은 공식행사명칭을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Cheonan2013International Well-being Food Expo)’로 정하고 2013년 9월 2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엑스포주제를 ‘생명의 맛, 건강한 삶’으로 정하고 개·폐장식, 개막식 등 공식행사를 비롯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전시관 운영, 국제학술대회 유치계획도 제안했다.

또한 ▶참살이관(주제전시관) ▶참살이영상관(주제영상관) ▶생로병사 미래관 ▶참누리관 ▶웰빙식품비지니스관 ▶도솔파빌리온(천안미래관) ▶호두마을(특별테마관) ▶웰빙식품체험관 등 8개 전시관 운영 계획을 밝혔다. 특히, 웰빙식품체험관은 우리나라 8도의 지역별 대표음식은 물론, 5대양 6대주의 대표먹거리를 소개하는 음식체험관으로 운영된다.

용역결과 2013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789억원, 고용유발효과 1389명, 부가가치 유발효과 387억원 등인 것으로 추산됐다. 사회문화적 파급효과는 천안시가 식품산업의 선도도시로서 위치를 선점할 수 있고 ▶사회간접시설 및 지역경제성장을 위한 지역인프라 확충 ▶관광객 증가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공동체 의식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09년 열린 웰빙식품엑스포 성공을 기반으로 계획된 2013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는 이달 말까지 기본계획서를 마무리하고 농·식품분야 정부출연 전문기관의 타당성 용역검토와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승인 등의 절차를 밟아 최종 확정하게 된다.

김정규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