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특급 호텔’A380기 내년 도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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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지창훈 대표·사진)이 ‘2010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항공사 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올해로 창립 41주년을 맞은 대한항공은 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 비전 아래 지속적인 대고객 서비스 혁신 작업을 전개하며 명실공히 글로벌 최고의 명품 항공사로 거듭나고 있다.

 글로벌 항공업계에서 대한항공의 위상은 여객 세계 13위, 화물 6년 연속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또 고객의 신뢰와 사랑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중심 경영을 통해 ‘고객감동과 가치창출’을 실현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04년부터 10년간 10조6000억원을 투자해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속적인 고객서비스 혁신을 전개하는 대한항공.

더불어 내년부터는 ‘하늘의 특급 호텔’로 불리는 A380과 ‘드림라이너’인 B787 등 차세대 항공기를 비롯해 2016년까지 총 51대의 신형 항공기를 추가로 도입하는 등 항공기 운영대수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지창훈 대표이사는 “2년 연속 한국표준협회 주관 서비스 품질지수 조사에서 항공 서비스 분야 1위에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변함없이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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