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연속 흑자 … 고객 지향 경영혁신 프로그램 후광 효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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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김정남 대표·사진)가 ‘2010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장기보험부문 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동부화재는 1962년 3월 대한민국 최초의 자동차보험 전문회사로 출발해 손해보험 전 영역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손해보험회사로 성장했다. 1994년 이후 16년 연속 흑자경영을 하고 있고 특히 2004년 이후 1000억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안정적으로 시현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자산 10조원을 달성했다.

 또한 고객만족경영, 경영효율경영, 인재경영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객가치를 창조하는 초우량 보험회사’가 되고자 ‘Change & Challenge No.1 경영혁신’을 선포하고 고객지향의 경영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009년 9월 총 자산 10조원을 돌파했음은 물론 매출과 손익, 자산의 균형적인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동부화재는 업계 최고 수준의 ROE, ROA를 달성했으며 합산비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안정적인 이익창출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동부화재는 세계적인 보험전문 신용평가기관인 A.M. Best로부터 2년 연속 ‘Exellent’ 등급을 획득했고,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인 S&P로부터 5년 연속 ‘BBB+’등급을 획득해 재무건전성, 자본건전성, 수익성을 신뢰할 수 있는 보험회사로 인정받았다.

 동부화재는 주주가치 극대화나 기업가치 극대화에서 더 나아가 고객, 지역사회 등으로 관심을 넓혀 이들 이해당사자들의 요구를 고려하고 사회적·환경적 가치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경제, 사회, 환경적 관점에서의 균형적 경영성과창출을 통하여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가치경영, 혁신경영, GWP구현, 파트너와의 상생, 환경경영, 사회공헌활동, 고객만족경영, 윤리경영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기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결과 동부화재는 세계적 금융정보회사인 다우존스로부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국내 보험업 1위’ 기업으로 선정되며 지속가능경영수준 역시 글로벌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동부화재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회봉사 동호회를 조직해 연간 1000여 명이 전국 각지에서 봉사횔동을 펼치고 있다.

동부화재는 경영활동 전반에 걸친 기업윤리와 직원들의 직무윤리실천을 위해 2001년 윤리강령을 제정한 이래 꾸준히 윤리경영을 전개하여 왔다. 윤리경영은 임직원 한사람 한사람을 통해 구현되는 것이므로 매년 임직원의 의식변화, 윤리적 판단력, 윤리적 실천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하여 경영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윤리경영을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고 있다. 또한 조직별·업무별·직책별로 구체화된 총 1만2554개 항목으로 이루어진 “Self윤리가이드”를 제작하여 직원들이 쉽게 이용하게 하고 있으며, 또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경영교육을 실시한 후 윤리서약서를 작성하고 있다.

 한편 김정남 대표이사는 “동부화재는 C&C No.1 이라는 지속적인 경영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냈다. 이는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기업문화가 바탕이 되었기에 가능하였다고 생각한다”며 “동부화재는 ‘고객 감동을 통한 지속가능 최고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업무전반에 걸친 차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스스로를 담금질하며 소통의 경영, 자율과 책임의 경영을 통해 고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두환 객원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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