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브리핑] 칠레산 홍어 수입 크게 감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2면

한국과 칠레의 자유무역협정(FTA) 이후 칠레산 홍어 등 주요 품목의 수입이 줄었다. 2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홍어는 지난해 4월 FTA 발효 당시 3000t이던 수입량이 12월엔 2000t으로 31% 줄었다. 해양부는 국내 홍어 소비가 줄고, 칠레에서도 생산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수산물 전체로는 같은 기간에 수입이 3만6000t(23%) 늘었으나 사료용 어분 수입이 많이 증가했고, 이는 국내 양식업계의 생산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고 해양부는 덧붙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