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보름 전부터 4단계 안티에이징 케어로 가꾼 ‘완벽한 피부’

중앙일보

입력


신부라면 당연히 결혼식 당일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워 보이고 싶어 한다. 그러나 대부분 예식 바로 전날까지 업무에 치여 지내거나 결혼 준비로 스트레스를 받아 피부 상태가 만족스럽지 못하기 일쑤다. 게다가 예식을 앞두고 긴장해 잠이라도 설치면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눈가와 입가에 주름이 생긴다. 피부톤이 칙칙해져 피곤해 보이기도 한다.

뷰티 전문가들은 “보름 전이나 늦어도 일주일 전부터 데일리 케어에 신경을 써야 결혼식 당일 피부가 탄력 있고 화사해진다”고 입을 모은다. 예식 전날에는 마사지나 피부 시술 같은 특별 관리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피부에 무리를 줘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10월의 신부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겔랑 교육부 김인희 부장은 “기온이 내려가는 가을에는 피부가 평소보다 더욱 푸석하고 탄력이 떨어질 수 있다”며 “예식 당일 피부 상태를 최상으로 하려면 종합적인 안티에이징 케어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때 중요한 안티에이징 케어는 탄력 강화, 주름 개선, 안색개선의 3가지다. 탄력을 높여 피부를 전체적으로 탄탄하게 하고 주름을 없애 신부 화장이 잘 받도록 하는 것이다. 메이크업으로 가리는 데는 한계가 있으므로 자기 본래의 피부톤을 화사하게 하는 것도 필요하다.

김 부장이 겔랑 제품을 이용해 제안한 안티에이징 4단계는 섹세스 퓨처 리제너레이팅 토너, 아베이 로얄 유쓰 세럼, 석세스 아이 테크 크림, 차세대 오키드 임페리얼 크림이다. 아침·저녁 세안 후 우선 섹세스 퓨처 토너로 피붓결을 정돈한다. 이 제품에는 보습 성분인 히알루론산과 함께 독소 흡수 기능이 뛰어난 터리풀 성분이 함유돼 손상된 피부 조직이 회복되는 것을 돕는다. 토너로 피부 준비를 마친 후엔 아베이 로얄 유쓰 세럼으로 피부 속 스트레스를 없애주고 무너진 피부 세포를 복구한다. 이어 석세스 아이 테크 크림으로 눈가를 탄탄하고 매끈하게 해주고, 마무리로 얼굴전체에 차세대 오키드 임페리얼 크림을 발라 보습· 탄력·영양을 준다.

4단계 케어가 부담스럽다면 아베이 로얄유쓰 세럼으로 피부 탄력을 높여주는 마사지를 하면 된다. 올 가을 출시한 이 제품은 벌꿀과 로얄 젤리 등을 이용해 피부 조직의 미세 균열을 회복시켜 피부 탄력을 높여주는 기능성 화장품이다. 꿀벌의 생명력과 치유 능력에 빗대 ‘블랙비 파워 에센스’란 별명이 붙었다.

한번 바르면 16시간 동안 탄력 개선 작용이 지속되므로 시간에 쫓기는 신부들에게 적합하다. 자체 실험 결과에 따르면, 이 제품을 3주간 사용한 여성의 피부 스트레스 지수가 사용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30%가량 낮아졌고 탄력은 향상됐다.

겔랑은 이달말까지 신부를 위한 스페셜 웨딩 기획 세트(사진)를 선보이고 있다. 아베이로얄 유쓰 세럼·섹세스 퓨처 리제너레이팅 토너·석세스 아이 테크 크림·차세대 오키드 임페리얼 크림을 기본 구성으로, 7종의 여행용 제품과 14만원 상당의 샘플 키트, 고급 무릎 담요·담요 케이스, 웨딩 뷰티 케이스 등으로 구성됐다.

< 윤경희 기자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