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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기능 강화 토론회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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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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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위원회 기능 강화 토론회

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박방주 중앙일보 과학전문기자)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기능 강화에 대한 긴급 이슈 토론회를 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샤롯데룸에서 연다. 주제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기능 강화 의미와 향후 출연연구소 개편 방향’. 박항식 교과부 과학기술정책기획관이 주제 발표를 하며 민경찬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대표, 이창한 지식경제부 국장, 박원훈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부원장, 김경민 한양대 교수, 안현실 한국경제 논설위원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롯데그룹, 대졸 신입사원 1250명 채용

롯데그룹은 대졸 공채사원 750명과 동계 인턴사원 500명 등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1250명을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대졸 공채사원 지원서는 4~13일 롯데 채용 홈페이지(job.lotte.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동계 인턴사원 지원서는 다음 달부터 받는다.

에버랜드, 난치병 어린이 초청 페스티벌

삼성에버랜드는 3일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어린이와 가족을 초청해 ‘희망나눔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환아와 가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에버랜드는 형편이 특히 어려운 환아 30명에게 1인당 500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의 의료비를 전달했다.

디자인한마당 나온 ‘포스트-잇 전동차’

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호돌이광장에서 한국쓰리엠 직원과 한성대학교 제품디자인과 학생들이 ‘포스트-잇’으로 장식한 전동차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서울디자인한마당2010’의 산학 연계 프로젝트 중 일부다.

LG, 안드로이드 2.2 탑재 ‘옵티머스원’

LG전자는 국내 휴대전화 업체 처음으로 구글 안드로이드

2.2(프로요)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옵티머스원’을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했다. 2.1 버전에 비해 시스템 처리 속도는 최대 5배, 인터넷 속도는 최대 3배 빠르다. ‘테더링 서비스’를 통해 노트북·스마트폰을 최대 8대까지 동시에 무선 연결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60만원대 중반.

SKT, 무선 동기화 서비스 ‘심플싱크’

SK텔레콤은 USB 케이블을 꽂지 않고도 안드로이드폰 내 주소록·사진·음악·동영상 등 자료를 와이파이망을 통해 다른 디지털 기기로 이동할 수 있는 무선 동기화(Sync) 서비스 ‘심플싱크’를 출시했다. 안드로이드폰과 PC는 물론 갤럭시탭과도 연결 가능하다. 이동통신 3사의 모든 안드로이드폰에서 사용 가능하며, SK텔레콤의 온라인 장터인 T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금융

금감원 ‘억울한 금융 피해자’ 소송 지원

금융감독원은 금융분쟁에 대한 조정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는 증권사를 상대로 민원인이 소송을 제기하면 이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6월 한국투자증권의 과당매매와 부당 신용거래 권유 등으로 8억원대 손실이 났다며 고객이 신청한 분쟁조정에 대해 증권사의 30% 책임을 인정하는 조정 결정을 했으나 한투증권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민원인의 편에서 손해배상 소송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kdb생명, 3800억원 유상증자 성공

산업은행 계열인 kdb생명은 382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성공해 지급여력 비율을 200%까지 높였다고 3일 밝혔다. kdb생명은 지난달 24~29일 실시된 구주주와 3자 배정 청약 결과 95.6% 청약률을 보여 대규모 자본확충을 마무리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KDB칸서스밸류(KCV) 유한회사’가 지분율 60.3%를 확보해 새로운 대주주가 됐다.

동부화재, 새 슬로건 ‘다이나믹 동부’

동부화재는 2일 창립 48주년을 맞아 새 슬로건인 ‘다이나믹 동부’를 선포했다. 동부화재 김정남 사장은 “역동적인 기업문화 속에서 상호소통, 실상추구, 자율경영의 정신이 신속히 뿌리내리게 하고 이를 기반으로 경영목표를 조기에 달성하 자”고 말했다.

정책

해외플랜트 수주 첫 500억 달러 돌파

지식경제부와 한국플랜트산업협회는 올해 들어 3분기까지 해외플랜트 누적 수주액이 507억 달러에 달해 연간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5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 최고치는 1년간 463억 달러를 기록한 지난해로, 올해는 3분기 만에 이를 9.5%나 초과했다. 올해 수주액이 크게 늘어난 것은 초대형 프로젝트인 186억 달러 짜리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을 수주한 데다 중동·중남미 등 산유국 에너지플랜트 일감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저소득층 도시형 생활주택 건설 늘어

원룸·다세대·연립 등 저소득층이 기거할 도시형 생활주택 건설이 활발해졌다. 지난 7월부터 30가구 미만 도시형 생활주택의 건축허가를 허용하는 등 규제를 완화한 데 따른 것이다. 3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도시형 생활주택은 지난해 5월 도입된 뒤 인허가 물량이 지난해 1576가구, 올해 상반기 월평균 667가구에 그쳤으나 규제 완화 이후 7월 1162가구, 8월 1428가구로 늘었다.

국내산 돼지고기 홍콩 첫 수출길 열려

올해 초 구제역 발생으로 전면 중단됐던 우리나라 돼지고기의 수출이 재개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3일 “국내산 돼지고기를 오늘부터 홍콩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면서 “홍콩으로 돼지고기를 수출할 수 있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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