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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학재단, 13개 교육대학과 다문화가정의 멘토링 위한 업무협약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지난 30일, 서울시 중구 한국장학재단 대강당에서 13개 초등교원양성대학과 다문화가정 멘토링 근로장학사업과 관련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시범시행되어온 다문화 멘토링 근로장학사업은 학교 부적응 정서불안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한국인으로서 올바른 정체성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 사업은 초등교육 교원과정을 밟고 있는 우수한 대학생들이 진로상담, 학습지도 등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멘토역할을 수행하고 국가로부터 근로 장학금을 수혜받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를 더욱 체계화해나갈 계획이다.

업무협약식에는 한국장학재단 이경숙 이사장을 비롯, 부산교대 김상용 총장, 진주교대 정보주 총장, 청주교대 김수환 총장, 제주대 김은석 부총장 등 13개 대학관계자가 참석하여 다문화가정 멘토링 근로장학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교류 협력해나간다는 데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하는 13개 대학들은 학점부터 등 교육봉사 및 멘토링 인정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전담팀을 구성하여 멘토의 체계적 선발, 양성업무와 시도 교육청 및 지역 NGO 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멘티선발, 멘토-멘티 매칭업무등 이 사업을 체계화하기 위한 노력을 전개하게 되고,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에 관련 예산을 지원은 물론, 운영실태 점검․세부업무처리지침 수립․업무협약체결 대학 확대 등 이 사업의 실질적인 확대․지원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장학재단 이경숙 이사장은 “다문화가정 멘토링 근로장학사업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육복지와 다문화교육 환경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준비한 사업”이라며, 오늘 13개 교육대학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향후 전국 대학들로 폭넓게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향후계획을 밝혔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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