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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엑손 CEO 로런스 럴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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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1989년 미국 알래스카 해변을 기름으로 뒤덮은 '발데스호 원유 유출 사태' 수습을 진두 지휘했던 세계 굴지의 석유회사 엑손의 전 회장 로런스 럴이 13일 별세했다. 76세. 미 뉴저지 출신인 럴 회장은 오클라호마대를 졸업한 후 엑손의 전신인 험블석유정제회사에 굴착기사로 입사해 1985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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