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51층짜리 랜드마크, 중도금 무이자 대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6면

인천 남동구 논현동의 인천 한화 에코메트로(조감도). 한화건설이 약 238만㎡ 부지에 1만2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하는 민간택지개발로 유명한 이곳은 1차와 2차 분양에 이어 3차분을 분양 중이다.

1차 사업이었던 11단지와 12단지는 조경비율 44%와 유명 해양도시인 호주 시드니 등을 벤치마킹한 서해안 조망 디자인으로 청약 당시 최고 2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920가구로 구성된 11단지와 12단지는 111㎡의 경우 분양가가 3억1000만원 선이었던 것에 비해 현재 3억3000만~3억7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 에코메트로 2차 사업은 5~7단지, 9단지, 10단지 총 4226가구다. 모두 분양이 끝난 상태로 올해 말~내년 초에 입주할 예정이다.

에코메트로 지구 내 미추홀 외국어고등학교가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고잔초등·고잔중이 인천에서도 명문학교로 부상하면서 전세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1차의 경우 전셋값이 111㎡의 경우 1억6000만~1억8000만원까지 나간다.

입주 초기인데도 아파트 가격의 50~60%를 유지하고 있는 것. 올해 말 입주하는 한화 에코메트로 2차 전세가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현재 분양 중인 한화 에코메트로 3차는 분양 조건을 완화한 특별분양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최고 51층으로 인근 지역에서 가장 높게 지어지며, 전용면적 기준 아파트 95 ~ 140㎡ 644가구, 오피스텔 46 ~ 81㎡ 282실이다.

특별분양 조건은 기존 계약금 10%를 5%로 낮추고 중도금을 입주시까지 전액 무이자로 대출해 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아파트의 경우 분양대금의 60%까지, 오피스텔의 경우는 40%까지 무이자가 적용된다.

초기 계약시 계약금 5%만 내면 입주시까지 자금부담을 받지 않아도 된다. 분양문의 1600-9800.

임정옥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