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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아이템, 흡수·신축성 있는 게 좋아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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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트레킹의 기본 아이템은 땀을 흡수하는 티셔츠, 신축성 있는 바지, 재킷이다. 여기에 배낭·스틱·장갑·모자 등은 멋 내기용이 아니라 기능상 필요한 아이템이다. 특히 모자는 체온 조절에 중요하다.

사실 일반적인 트레킹이나 낮은 산이라도 청바지는 금물이다. 간혹 한여름이라고 재킷 없이 티셔츠만 입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모두 시간이 지나면서 후회할 옷차림이다. 움직임이 불편해지고 땀이 나고 나면 추워지기 때문이다.

등산복이든 트레킹복이든 일단 완벽하게 준비하는게 좋다. 재킷·셔츠·바지는 물론 모자·장갑·스틱 등도 기능상 필요하다.

색깔 선택은 ‘원포인트 전략’으로 간다. 상의와 바지는 기본색(베이지·화이트·카키·브라운)으로 고르고, 재킷을 알록달록하게 맞추는 게 가장 무난하다. 최근엔 노랑·보라처럼 보색끼리 배색한 재킷이 인기다.

재킷을 고를 땐 과감해질 필요가 있다. 빨강·오렌지·보라 등 평소 절대 안 입는 컬러도 자유롭게 도전해 보자. 특히 나이가 많을수록, 남자일수록 과감한 스타일 변신이 가능하다.

단 평소 옷차림에 검은색이 많거나 성향이 보수적일 땐 ‘올블랙(all black)’ 의류를 구비하는 것도 괜찮다. 아래위를 검정으로 통일한 뒤 단색의 재킷을 짝지으면 된다. 이때 단색 재킷도 가장 많이 입는 옷 색깔, 좋아하는 컬러를 골라야 활용도가 높아진다. 사 놓고 색깔 때문에 안 입는 것보다 무난하게 입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도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다.

등산복 또는 트레킹복 티가 나는 옷이 싫다면 티가 덜 나는 디자인을 고르는 것도 방법이다. 가능한 한 절개선이 없고 민무늬에 가까운 옷을 찾아라. 또 가슴선까지 지퍼가 달린 ‘집티셔츠’ 대신 일반 셔츠형을 택해도 좋다. 평상복과 겹쳐 입을 때 가장 유용한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모자는 야구모자인 캡(cap) 스타일보다는 전체적으로 챙이 둘러진 햇(hat)이 여러 용도로 쓰기 좋다.

트레킹을 하면 아무래도 평소보다 많이 걷게 된다. 때문에 각자의 활동이나 특성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신발을 고르는 것이 좋다.

트레킹이나 등산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 돌·바위·산 등을 오르다 미끄러져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해줘야 한다는 점이다. 때문에 최근 출시된 신발들은 가벼우면서도 잘 미끄러지지 않는 다양한 기술을 제품에 접목 시키고 있다.

신발의 또 다른 역할은 사람들의 피로를 덜어주는 일이다. 트레킹이나 등산 시 피로가 쌓이면 체력이 떨어지고 자칫 미끄러지거나 발을 잘못 디뎌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피로를 금방 느끼는 사람은 음이온이 발산되어 피로회복을 도와주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에너지 충전 슈즈’는 혈액을 정화하면서 체력증진과 피로회복 촉진에 효과가 있어 트레킹 시 발생하는 피로감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에너지 충전 슈즈’는 신발 발등 부분에 원적외선 음이온을 내장하고 있어 혈액을 정화하고 체력 증진과 면역력 증강에 효과가 있다. 또한 피로회복 촉진에도 효과가 있어 운동 시 몰려오는 피로감을 최소화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시중에 나와 있는 음이온 신발의 대부분은 발바닥 부분에 음이온이 내장되어 있다. 반면 엘케이스포츠(LK SPORT)의 ‘에너지 충전 슈즈’는 음이온이 발등과 접촉되는 구조로, 음이온에서 발산된 에너지를 몸 전체로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건강을 고려한 엘케이스포츠의 ‘에너지 충전 슈즈’는 일반 러닝 겸용 워킹 음이온 슈즈와 아쿠아 음이온 슈즈로 구성돼 있다. 러닝 겸용 워킹 음이온 슈즈는 신발 바닥 앞쪽 접지면에 홈을 파 신발이 유연하게 구부러져 편안한 움직임을 주며, 운동효과를 극대화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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