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포털 스카우트가 최근 직장인 836명을 대상으로 상사에게 가장 받고 싶은 10만원 상당의 설 선물을 조사한 결과, 도토리.은화가 20.5%로 현금(46.7%)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특히 도토리와 은화에 대한 여성들의 선호도(27.3%)는 남자(13.9%)의 두 배 수준이다. 3위는 상품권(19.6%), 4위는 밥이나 술(9.4%)이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스카우트 홈페이지에서 진행됐기 때문에 인터넷을 많이 활용하는 젊은층의 참여율이 비교적 높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서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