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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말동굴, 폭포, 다육·열대식물 등 볼거리 다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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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16일부터 10월16일까지 31일간 열리는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장에는 주제전시, 연계전시, 재현·체험전시, 산업전시, 환경연출 등 ‘한방의 재발견’이란 일관된 주제로 총 13개 전시관이 선을 보인다.

그중 연계전시되는 약초허브전시판매장에서는 화산석, 소나무 분재 및 약초 등으로 동굴입구를 꾸민 점말동굴을 만날 수 있는데, 이곳에는 선사문화를 접목한 원시치료 방법 표현과 함께 폭포의 물줄기는 관람객들에게 청량하고 시원함을 제공하게 된다.

또 이 폭포 아래에는 의림지를 형상화해 선사시대에 재배했던 잡곡들과 순채, 창포 등 수생식물을 식재하고 물레방아와 이공기선생 고택, 쟁기질하는 소 등의 조형물을 설치해 농업의 탐구와 개척정신을 부각시키게 된다.

또한 ‘월악산, 금수산’ 존에는 월악산과 금수산 및 폭포를 설치하고 청풍호 표현과 우리나라 약용 수목 및 약초류 식재, 솟대와 장승, 석청과 목청, 다람쥐 등을 표현한다.

그리고 먼나무, 박나무 등 열대식물을 이용한 전시효과 극대화와 인삼포(삼밭)를 설치해 제천이 약초의 본고장임을 표현하고 십전대보탕, 총명탕 등 대표적 한약재료 식물들을 군식하게 된다.

한편 ‘한방바이오밸리’존에서는 덩굴성 다육식물, 애니메이션 조형물로 꾸며진 구름정원, 대형 가지, 고추, 황기, 다품종 사과나무 및 허브 등도 식재해 놓는다.

또 귤나무, 팜파스그라스 등 열대식물 식재, 파라칸사 등 밝고 화려한 초화류 및 목본 식재, 장수풍뎅이 등의 정서곤충 모형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약초허브전시장에는 약초분화작품과 약초분재, 대형허브 화분, 허브분화 작품, 허브분재 등을 전시하고 칡과 등나무의 화합으로 이뤄낸 대형 파고라 설치와 희귀 고추, 무추 등을 전시하게 된다.

따라서 약초허브전시판매장은 약초나 허브의 단순한 전시나 판매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눈을 시원하게 해 줄 전망이다.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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