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 송승환씨, 성신여대 초대 융합문화예술대학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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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를 세계적인 공연으로 키운 송승환(사진)씨와 배우 김해숙씨가 성신여대에서 후학 양성에 나선다. 성신여대는 ‘융합문화예술대학’을 신설하고, 난타 제작사인 PMC프러덕션 송승환 대표를 학장에 임용했다고 6일 밝혔다.

융합문화예술대는 문화예술경영학과, 미디어영상연기학과, 현대실용음악학과, 무용예술학과, 메이크업디자인학과 등 5개 과로 구성됐다.

송 대표 외에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연출한 김윤철 전 MBC PD, 영화음악감독 겸 작곡가 이병우씨 등이 전임교수다.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 출연 중인 김해숙씨와 발레리나 김주원씨 등이 겸임교수로 활동한다.

김성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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