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참배 반대 기업인에 실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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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일.중 우호 21세기 위원회'의 일본 측 좌장으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의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에 반대의견을 밝힌 고바야시 요타로(小林陽太郞.71) 후지제록스 회장 집에 실탄이 배달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19일 오후 8시쯤 회장이 집으로 배달된 우편물을 개봉하자 30구경 권총의 것으로 보이는 실탄 한 발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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