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다운 삶을 살기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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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미리야-나 유리언니야. 내년이면 어느새 고등학교에 간다니 믿어지지가 않는걸…. 언젠가 한번 네 꿈을 물어봤을 때 영어공부뿐 아니라 중국어·스페인어까지 열심히 하는 게 다른 영혼들을 위한 해외선교를 하기 위한 준비라는 이야길 듣고, 네가 대견스러운 한편 내가 참 많이 부끄러웠단다. 난 너에게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푸른숲)라는 책을 보내주고 싶다. 이 책에서는 진정 이 세상을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이 필요한지 말해주고 있다." <대구시 남구 대명9동 조유리씨가 동생 광주시 경신중 3년 미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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