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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 호재 안보여 관망 분위기 이어질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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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주식시장에 다시 관망 분위기가 짙어지고 있다.

미국 증시가 강세 분위기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10월 소비자신뢰지수가 9년 만에 최저를 기록한 것에서 보듯 미국 경기 지표의 악화 추세가 가속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주말에 미국에서는 제조업 ISM 지수·고용지표 등의 굵직한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 대체로 나빠진 결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중요한 것은 시장의 반응이다.

한국 주식시장도 최근의 베어마켓 랠리가 끝나거나 연장되는 것 역시 미국 시장의 향배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당분간 박스권 매매에 주력하는 가운데 다음주 초반 이후 다시 방향성을 설정하는 매매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황창중 LG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호재▶미국 주식시장 안정세▶D램 반도체 가격 상승세

◇악재▶미국 경기 지표 악화 추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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