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땅값 상승률이 1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해 집값에 이어 땅값까지 들썩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는 3분기 전국 땅값이 2분기보다 평균 3.33% 올랐다고 31일 발표했다. 1991년 2분기(3.39%) 이후 가장 많이 오른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강남구(8.61%), 경기도 오산시(8.48%)·화성시(8.04%)가 많이 올랐다.
김영훈 기자
filich@joongang.co.kr
3분기 땅값 상승률이 1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해 집값에 이어 땅값까지 들썩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는 3분기 전국 땅값이 2분기보다 평균 3.33% 올랐다고 31일 발표했다. 1991년 2분기(3.39%) 이후 가장 많이 오른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강남구(8.61%), 경기도 오산시(8.48%)·화성시(8.04%)가 많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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